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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피의 생활 이야기 / 4세 유아 전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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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딸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만족하는 추피의 생활 이야기 전집을 리뷰해 보려 한다.

 

엄마의 고민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아이가 행복하게 엄마 아빠와 유대관계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리고 학습 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건 책과 친해지는 것이었는데, 워킹맘의 현실은 퇴근해서 아이 밥 먹이고 씻기고 재우기 바빠서 책 한 권 읽어주는 것도 힘들었다.

주말에 시간이 나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려 해도 아이는 급하게 책장을 넘기기 바빴고, 집중을 하지 못했다. 읽어주는 나도 재미가 없어 우리 둘에게서 책 읽기는 점점 멀어져 갔다. 엄마들이 많이들 사주는 전집을 사줘도 아이가 흥미를 보이지 않으면 돈 낭비일 것 같아서 전집은 살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아이가 계속 읽어달라고 해서, 추피지옥으로 알려져 있는 추피의 생활 이야기 전집 중 우리 아이가 좋아할 것 같은 주제를 골라 두 권 정도 yes24에서 낱권으로 구매했었다. 아이의 반응은 괜찮았다. 유일하게 먼저 가져오는 책이었고, 유일하게 끝까지 집중해서 이야기를 듣는 책이었다. 

처음 사줬던 추피 책 두 권

 

그래서 최근들어 두 권을 더 사줘 보았다. 이번엔 표지를 보여주며 아이에게 직접 고르라고 해줬다. 어떤 내용인진 대충 설명해 줬다. 

두 번째로 샀던 추피 책 두 권

 

두 번째로 두 권을 사줬을 때부터 아이가 더욱 적극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했다. 직접 고른 "추피가 슈퍼마켓에서 엄마를 잃어버렸어요" 책을 정말 좋아했는데, 엄마를 잃어버린 상황이 감정 이입이 되는 건지 계속 반복해서 보자고 해서 내가 아이를 말려야 할 정도가 되었다.

 

전집 구매 결심

그 때 결심했다. 이제 전집을 사줘도 되겠다. 네이버 검색을 했고, 판매량이 높은 곳, 사은품을 잘 챙겨주는 곳에서 구매했다. 내가 구입한 곳은 여기 (내돈내산)

https://smartstore.naver.com/kiz_b/products/4783003651?NaPm=ct%3Dkwzth80g%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16c69a3788ff6d64053c522633c505ae2d7eca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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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도 같은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쿠팡에서 구입하면 상품권을 준다고 하니, 사은품 대신 상품권이 좋으시면 여기서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https://link.coupang.com/a/N2nk0

 

추피의 생활이야기 179종 세트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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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녁시간 주문해서, 다음날 바로 출고되었고, 그다음 날 도착했다.

 

추피 전집 구성

2021년 버전 추피 전집 구성은 알차다. 우선 배송은 이렇게 박스에 책이 꽉 채워져서 왔다.

추피 패키지 박스

 

2021년에 61~71권이 새로 나왔다고 한다. 책은 이렇게 생활 동화책 71권, 낱말놀이 책 10권, 스티커북 1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피 생활동화 71권, 낱말놀이 책 10권, 스티커북 1권

 

전집을 사면, 추가 구성품으로 브로마이드 6장, 비치볼 주사위 1개가 온다. 3가지는 보드게임판이고, 3가지는 한글, 영어, 숫자 월차트이다. 모두 세이펜 적용이 된다. 월차트는 조금 더 어린 연령(2~3세?)에 샀으면 잘 썼을 것 같다. 같이 온 비치볼 주사위에 공기를 넣었더니 꽤 커서 아이가 좋아한다. 이 주사위로 보드게임을 할 수 있다.

 

나는 구입처 사은품으로 알파벳 파닉스 교구, 세이카드, 단행본 5권을 받았다. 사은품을 원하는 걸 주는 업체를 고르면 쏠쏠할 듯하다.

 

추피 전집 후기, 장점

사주길 너무너무 잘 했단 생각이 든다. 돈이 안 아깝다!

내가 지금까지 느낀 장점을 정리해 보자면,

-아이가 계속해서 새로운 책을 책장에서 골라온다.

-세이펜으로 찍어가며 혼자서도 책을 잘 본다.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야기가 쉽다.

-교육적인 내용이 많다.

-일상생활을 다루기 때문에 아이가 흥미로워하고, 익숙해한다.

 

혹시 아이가 책에 집중을 못하고,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추피 전집으로 시작하는 거 완전 추천한다. 이런 쉬운 주제로 아이가 책과 친숙해지고, 재미있어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만족이다. ^^ 다음 전집도 낱권으로 몇 권 사줘볼 수 있다면 그렇게 시작해 보고 싶다.

 

혼자 책을 골라와서 세이펜으로 들으며 읽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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