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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 drink

연남동 그리너 / 재료가 신선한 샐러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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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이라 주말에 가족끼리 외출할 때는 샐러드 맛집을 찾아가고 있다. 먹을 수 있는 게 샐러드나 포케뿐... 

요즘은 예쁜 샐러드 가게가 많아져서 하나씩 찾아서 가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연남동에 본점이 있는 그리너에 가봤다. 외관부터 예쁘다. 

그리너 외관만 보고 2층도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그리너 외관과 전체적인 디자인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지점마다 그 특색에 맞는 인테리어를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한다고 한다. 나도 하나 내고 싶다...

 

연남동 샐러드 맛집, 그리너 메뉴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 처음 간 우리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음료 세트 1개에 샐러드 1개를 추가해서 먹었다.

베스트 메뉴인 연어&아보카도 샐러드와 오리엔탈 우삼겹 샐러드를 먹었다.

그리너 메뉴와 가격

 

그리너 샐러드바 모습

샐러드 만드는 곳은 이렇게 생겼다. 배달 주문이 계속 있어서 포장된 샐러드가 올려져 있었고, 샐러드 재료들이 종류 별로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다.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직원 분들이 샐러드를 만들어 주셨다. 작은 매장인데 직원 분들이 네 명 정도 계셔서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라 놀랐다.

 

우리는 샐러드 바 맞은 편 이 자리에 앉았다. 큰 테이블에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구조였다. 창이 커서 답답하지 않아 좋았다. 의자는 딱딱했지만, 샐러드 먹고 오래 있을 거 아니니까 괜찮았다.

 

매장에 들어가면 샐러드 바 앞에 이렇게 그리너 굿즈도 진열되어 있다. greener 폰트가 예쁜 것 같다. 직원 분들은 greener로고가 인쇄된 녹색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색감과 디자인이 참 예뻤다.

 

그리너 샐러드 맛은?

주문한 샐러드가 나왔다. 재료가 신선하고 깔끔했다. 채소와 메인 토핑의 조화도 참 좋았고, 드레싱도 맛있었다. 

그동안 시켜 먹었던 배달 샐러드에 비해 양이 엄청 푸짐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더 포만감 있게 먹으려면 토핑 하나 정도 추가하면 좋을 것 같다. 연어는 조금 잘게 썰려 있어서 개인적으로 두툼한 식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건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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