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at & drink

종로 가가바 / 낮에도 밤에도 분위기 좋은 와인바

반응형

가가바 예약

종로, 삼청동, 북촌 쪽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와인바 가가바를 예약하고 다녀왔다. 인스타에서 봤을 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언젠가 가봐야지 했는데 남편이 예약해주었다. 저녁 시간에 더 인기가 많았고 우린 어차피 아기랑 낮 시간에 갈 거라 예약이 어렵지 않았다. 예약은 전화로 했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다.

 

가가바 위치

우리는 택시를 타고 갔는데, 안국역에서 내리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가가바 내부

테라스 자리가 인기가 많아서 우리도 테라스에 앉았으나 내부 사진도 찍어봤다. 예약하지 않은 워크인 고객들은 대부분 내부 테이블에 앉는 듯했다. 가가바 매장 안 내부에는 긴 테이블이 있었다.

 

가가바 메뉴

 

가가바 테라스 좌석 

테라스 좌석은 풀북 상태였고 우리는 낮시간에 시간제한을 두고 이용하는 조건으로 예약했다. 어차피 아이가 있어서 우리에겐 상관이 없어서 좋았다. 가가바 앞에는 핑크 뮬리가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사진 찍으며 구경할 정도로 예뻤다. 밤에 조명 켜놓으면 더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 날씨 좋을 때 확 트인 곳에서 와인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내부에서 바라본 바깥 모습. 옆에 카페 Onion이 있어서 사람이 많다. 북적북적한 사람들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와인을 마시니 뭔가 더 한적한 느낌이다. 테라스 좌석이지만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서 여름에도 덥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가가바 화장실

테라스 좌석 가까운 곳에 화장실이 있었다. 남녀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었고 깔끔했다.

가가바 주차는 인근 공영/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라고 안내되어 있었다.

 

가가바 와인, 메뉴

우리가 주문한 와인과 메뉴. 화이트 와인 두 병을 먹었다. 713 화이트, 세틀라이트 둘 다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이 항상 더 상큼하고 내 입맛에 만족스럽다. 안주는 낙지 미나리 샐러드와 연두부 찜. 둘 다 헤비하지 않고 라이트하게 화이트 와인과 곁들이기 좋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