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그랜드 하얏트 클럽룸 / 아이랑 호캉스 / 클럽 라운지 해피아워, 조식 메뉴

유아 동반 가능한 클럽 라운지

우리 부부가 그랜드 하얏트 인천을 택한 이유 중 하나는 클럽 라운지에 유아 동반이 된다는 점이다. 라운지에 아이 입장이 가능하더라도 주류가 제공되는 이브닝 칵테일 타임 (해피아워)에는 미성년자 입장이 아예 안 되는 곳이 많은데, 인천 그랜드 하얏트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주말이라 클럽 라운지 조식과 해피아워 모두 1층 그랜드 카페에서 진행되었다. 각각의 메뉴에 대한 후기를 기록해 보려 한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클럽 라운지 해피아워 메뉴

해피아워는 주류가 무한 제공된다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메뉴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아이 식사 해결할 수 있는 볶음밥 정도만 꼭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딱 있었고 아이가 수영 후 맛있게 먹어줘서 만족스러웠다. 라운지 이용 시간은 체크인 시 안내해 준 대로 큐알 코드로 예약을 해야 한다. 

치킨윙과 춘권, 닭갈비 떡볶이, 아이가 좋아했던 새우볶음밥

 

주류는 시원하게 칠링된 화이트 와인, 레드와인, 맥주가 있었다. 탄산음료도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었다.

 

인천 맥주라는 개항로 맥주가 있어서 특이했다. 기본적인 보드카, 진 등이 있었고, 위스키는 잭다니엘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샐러드 코너. 드레싱이 따로 있지 않고, 발사믹 식초, 올리브 오일이 따로 구비되어 있어서 신선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인기가 좋았던 훈제 연어. 각종 치즈류.

 

빵과 야채스틱도 있었다. 햄 샐러드와 그레인 샐러드, 김밥도 있었다.

각종 견과류와 디저트 코너. 떡과 미니 케이크, 휘낭시에도 있었다.

애프터눈 티 타임에도 있던 아이들이 좋아할 스낵류들. 우리 아이는 젤리와 m&m 초콜릿을 너무 먹었다. 개인적으로 나초칩과 살사 소스, 과카몰리가 제일 맛있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클럽 라운지 조식 메뉴

조식은 간단하지만 기본은 다 갖춘 느낌이었다. 죽, 소고기 무국, 소시지가 있었고, 페스트라미, 살라미도 준비되어 있어 샌드위치를 해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훈제 연어는 조식에도 있었다.

버섯 볶음과 그릴드 베지(구운 야채), 베이컨, 스크램블 에그, 감자, 김치, 연근, 쌀밥

해피아워와 똑같은 구성의 샐러드와 올리브 오일, 발사믹 식초 드레싱. 빵과 잼, 버터. 해피아워보다 베이커리류가 조금 더 다양했다.

과일과 시리얼, 견과류

 

주문하면 바로 조리해주는 오믈렛 코너, 과일 주스, 영종도 벌집꿀이 있는 점이 특이했다. 요거트 위에 올려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았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클럽룸(킹베드), 수영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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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그랜드 하얏트 클럽룸 / 아이랑 호캉스 / 클럽 룸 킹 베드 / 어린이 수영장

 

그랜드 하얏트 인천 클럽 라운지 애프터눈 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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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그랜드 하얏트 클럽룸 / 유아 동반 라운지 / 애프터눈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