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TO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바 / 명동, 을지로 핫플 데이트

아직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았던 11월 초쯤, 남편과 완전 핫하다는 신상 카페,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바에 다녀왔다. 핫플 많은 을지로와 명동 일대를 같이 돌아다닐 수 있어서 데이트 장소로 최고였다!

명동 몰또(MOLTO) 위치는 여기

우리는 을지로입구 역에서 내려서 슬슬 걸어갔다.

 

지도를 따라 가긴 했는데, 그냥 지나가다 보면 찾기 힘들 수가 있다. 왜냐하면 건물 3층에 위치해서, 1층에선 표지판대로 잘 따라 올라와야 하기 때문이다.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이런 뷰가 펼쳐진다. 키야 명동성당 너무 멋있다. 붉은색 MOLTO 사인도 유럽 느낌 물씬.

 

몰또 내부, 테라스 자리 앉는 방법

몰또 내부 모습이다. 매장 내 자리보다 테라스 자리가 훨씬 많고, 뷰를 위해 모두 테라스 자리를 선호한다. 테라스에 앉으려면, 이 사진의 우측 (폴딩도어 우측)에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직원의 안내에 따라 착석하면 된다. 우리는 네다섯 팀 기다려서 앉을 수 있었다.

몰또 메뉴

에스프레소 바니까 다들 에스프레소 종류를 많이 먹는듯 했다. 그러나 우린 여기서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는 옛날 사람들 ^^ 주문할 때는 직원분이 자리 앉으셨는지 먼저 체크한다. 우리는 남편이 테라스 자리를 맡는 동시에 내가 주문을 해서 문제 없이 주문 했다. 각개전투 하는 현실주의 부부 ㅋㅋ

 

 

주문했으니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볼까~ 단풍이 예쁘게 물든 시기라 성당 뷰도 상당히 예뻤지만, PAGE, MOLTO 두 개의 사인 가운데서 찍는 게 개인적으로 제일 예뻤다. 그리고 매우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한 팀 끝나면 빠르게 움직여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포가토도 시켰다. 갬성샷이 찍고팠으나 앞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불가능해서 의욕을 잃은 사진 ㅋㅋㅋ

 

 

지금은 날이 추워져서 테라스 자리가 어떻게 되어 있을지 궁금하네. 다음에 을지로 가게 되면 한 번 더 들려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