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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 drink

망원 마핑파 / 브런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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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 브런치를 먹으러 출동했다. 우연히 들어갔던 마핑파는 2층에 위치했고, 안으로 들어가니 꽤 넓은 공간이었다.

마핑파 내부

편안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내부 인테리어. 적절히 배치된 식물들과 우드의 느낌이 좋았다. 사장님인 것 같으신 분이 안내해주셨는데, 아이와 셋이 가서 자리를 찾으며 두리번 거리자 넓은 테이블로 앉으라고 해주셨다. 단체석 같은 넓은 테이블에 세 명이 안게 해주셔서 감동.. 보통 이런 자리 못 앉게 하는 가게도 많던데.. 

마핑파 메뉴

메뉴가 아주 다양해서 메뉴판이 길었다. 이 달의 추천 메뉴가 소개되어 있는데, 계묘년을 맞아 토끼 모양이 들어가는 사과, 당근, 고구마 샌드위치가 특이해서 주문하게 되었다. 물론 아이가 토끼 모양에 꽂힌 영향이 크다 ㅎㅎ

 

 

샥슈카 (에그 인 헬, egg in hell)도 주문했다. 집에서 해 먹으면 간단하면서도 귀찮고, 가끔은 땡기는 그런 메뉴.

 

 

토스트 종류도 평범하지 않고 예쁘고 맛있어 보였다. 

 

 

음료는 커피만 있지 않고, 여러 종류의 소다류가 있어서 좋았다. 시그니처 메뉴인 시트러스 라임 소다를 주문해보았다.

마핑파 메뉴 사진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음식이 모두 맛있었는데 배가 엄청 고픈 상태가 아니어서 적당히 시켜 먹었다. 배 고팠으면 여기에 토스트 메뉴 하나 더 시켰을 것 같다. 샥슈카도 굉장히 맛있어서 빵 추가 하고 싶었다. 다른 종류의 샥슈카도 다음에 먹어 보기로.

 

 

빵으로 토끼 모양 만들어서 샌드위치와 같이 나오는 거 너무 우리 딸 취향저격

마핑파 위치

망원동 마핑파 브런치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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