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다이어트 12주차, Day77 ~ Day83의 기록 (22.10.24~22.10.30)
인스타 계정에도 식단과 운동 기록 중이에요!
https://www.instagram.com/kingjee_body/
10월 24일 월요일 D-24 Day77
다시 월요일~ 아직 양배추즙 먹는 중이다. 이날 오전에 위가 미친듯이 아파서 아 또 병원가야 하나 했는데, 일단 참고 점심 회식으로 뷔페를 갔다. 다른 분들께 말해서 분위기 꺠기가 싫었다 ㅠㅠ 그런데 가서 먹으니 멀쩡해지는 위.... 공복 상태가 위험한가보다 생각했음
나름 엄청 절제해서 탄수화물 없이 골라온 음식들 ㅎㅎ 스프는 위가 아파서 따뜻한 걸 먹겟단 핑계로 먹었음 ㅎㅎ
간식 아몬드 챙겨 먹고, 점심 후하게 먹었으니 저녁은 생닭으로 먹어줌
헬스장 가서 운동도 했다. 하체, 가슴, 등, 복근 다 해줬다.
10월 25일 화요일 D-23 Day78
식단 잘 하다가, 저녁엔 애기 소아과 야간 진료를 갔는데 대기가 너무 길고 배가 고파서 애기랑 스타벅스 잉글리쉬 머핀 나눠 먹었다. 빵 한쪽이랑 소시지 패티 먹었는데 속세의 맛... 맛있어. 오후에 더단백이랑 계란 2개도 챙겨 먹어놓고 저녁에 그리 배가고팠네. 위 아프고는 공복을 더 못 견디게 된 것 같다. 운동은 트쌤 휴가 일정 때문에 오늘 PT를 받게 되었다. 무릎이 아직 안 좋은 관계로 무릎에 크게 무리가 안가는 선에서 전신 운동 시켜주심.
-크램셸
-힙브릿지(중단)
-런지
-숄더프레스
-케이블 리버스 플라이
-크런치
-숄더프레스(바이퍼)
배란통도 있어서 하루종일 컨디션 별로였는데 PT가서 운동 할 수 있어서 다행..
10월 26일 수요일 D-22 Day79
오랜만에 잰 공복 체중은 52.8kg (최초 체중에서 6kg 감량)
배란기라 입이 터져서 자꾸 간식을 찾는다. 더단백 프로틴바 너무 맛있어 ㅠㅠ 한입씩 오후 시간 내내 먹으며 버텼다. 변비가 심해서 푸룬도 사서 먹어봤다. (효과 없음)
애기 기침이 너무 심해서 등원을 못 시키고 급 연차 쓰고 가정 보육을 하게 된 날이었는데, 집에 있어서 더 식욕 참기 힘든 것도 있었다. 나란 사람 출근해야 하는 사람...
무릎 때문에 유산소를 제대로 못하니 감량이 쭉쭉 안되는 것 같아서 유산소성 홈트 1시간 해주고, 행레레 50개 했다. 디데이 20일대라 다시 불타오르기 위해 내일 아침 공복 홈트를 계획했다.
10월 27일 목요일 D-21 Day80
공복 홈트 1일차 성공 (그 후는 없었다고 한다)
푸룬은 3개로 늘려서 먹어봤는데 역시 무반응
점심 시간 이용해서 정형외과 가서 무릎 물리치료도 받아봤는데 음 잘 모르겠다 시간이 약인가
저녁엔 남편이랑 치팅 했다. 애기가 아프면 이상하게 힘들어서 식욕이 더 오른다.. 나만 그런가?
이제 진짜 금주라고 또 다짐했으나 응 안믿어
나름 닭꼬치랑 고기 시켜서 치팅했음 사진 보니 뭐가 많네 ^^;;;;; 바프 찍는 사람 블로그 맞구요
그래도 술 마시기 전에 운동은 꼭 한다. 먹으려고 죽기살기로 한다. ㅋㅋ
10월 28일 금요일 D-20 Day81
어제 술 마셨으니 공복 홈트를 또 할 수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게다가 오래 전 동네 엄마들과 약속이 있던 날이어서 금욜 저녁엔 또 술을 마셨다. 애들 할로윈 파티 해준다고 친구 집에 모여서 엄마들끼리 좋은 시간 보낸 날이었다. 얼그레이 하이볼 처음 마셔봤는데 아니 너무 맛있어서 정신 차려보니 세 잔이나 마셨네. 박나래 언니가 잘못했다고 본다. 운동은 자연스레 패스
그래도 나름 회, 조개찜(국물 안먹음)으로 단백질 안주여서 마음 편하게 먹었다. 그치만 마지막 라면 마무리 타임에 내 젓가락도 움직였다고 한다. 국물은 안 먹었다 양심상
밤은 이러했고 낮까지는 식단 잘 했다구요...
10월 29일 토요일 D-19 Day82
주말이다. 그리고 디데이 10일대에 접어들었다 오마이갓
공복 체중은 52.8kg으로 유지 수준
전날 치팅했으니 아침은 더단백으로 가볍게 먹고 공복 사이클도 탔다. 저녁 운동도 집에서 열심히 하체, 가슴, 어깨, 복근 골고루 해주었고, 유모차 끌고 산책을 40분 정도 했다. 점심엔 외출해서 고등어 조림이랑 제육 조금 먹었네. 밥은 반 공기 정도 먹었다. 저녁에 산책 가서 핫한 카페에 들어갔는데 조명이 어둡고 분위기가 좋은데 와인을 파네? 그래서 와인을 마셔버렸네... ㅋㅋㅋ
10월 30일 일요일 D-18 Day83
아침은 단백질 음료를 조금 먹으며 놀러 나갔다. 차에서 점심으로 포케를 먹어주고, 저녁엔 마트에서 산 참치를 먹으며 정말 마지막을 기약하며 남편과 한잔 했음.. 나름 제로 슈가 소주 새로를 마셨음 ㅋ 추가 안주도 계란찜, 두부, 김치 조금 정도였다. 그래서 내 위는 다음날 아작이 난 것 같다. 뭔가 양심상 찔렸는지 사진이 없군
이날 운동은 사이클 30분, 행레레, 크런치, 레그레이즈, 데드버그, 트위스트 플랭크를 했다. 유산소랑 복근만 했단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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